환경운동연합, 대학생 100명과 함께 플로깅(Plogging) 개최

[환경일보] 환경운동연합이 지난 25(토) 한강 서울색공원에서 개최한 플로깅(plogging) 행사 ‘Run for Zero waste(런 포 제로 웨이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플로깅은 영어 ‘Jogging’과 스웨덴어인 ‘Plokaa Upp(줍다)’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며 길가의 쓰레기를 줍는 운동이다. 유럽에서 시작해 최근 국내에서도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활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플로깅은 영어 ‘Jogging’과 스웨덴어인 ‘Plokaa Upp(줍다)’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며 길가의 쓰레기를 줍는 운동이다. <사진제공=환경운동연합>

이번 행사는 환경운동연합 주최, 스포츠 스타트업 메달고 주관, IFC몰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대학생 마라톤동아리 동부연합(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울과기대, 한국외대) 소속 학생 100명이 참가했다.

‘Run for Zero waste’ 참가자들은 한강 서울색공원 일대 5㎞를 달리며 플라스틱 쓰레기 수거와 함께 시민들에게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홍보했다. 참가자들은 “운동과 함께 환경을 위한 쓰레기 줍기도 함께 할 수 있어 보람 있는 행사였다”고 평했다.

<사진제공=환경운동연합>

행사를 주최한 환경운동연합은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와 시민의 자발적 환경보호 활동 홍보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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