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2동 반찬애 사랑을 싣고

[영주=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영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석준, 고영기)는 5월 27일(월) 관내 몸이 불편한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및 청·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반찬愛사랑을 싣고~” 사업을 실시했다.

초고령화, 핵가족과 사회를 맞아 점차 우리 관내도 홀몸어르신 및 청·장년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고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문제로 스스로 식사해결이 어려운 이들에게 주기적으로 맞춤형 반찬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강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 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자는 “임대료 부담 등으로 제대로 된 끼니를 챙겨먹을 수 없었는데 직접 찾아와서 반찬을 지원해주고 안부를 물어주니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고 잠시나마 외로움도 잊을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워했다.  

고영기 민간부문 위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공동체가 조성되기를 바라고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강석준 공공부문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반찬지원서비스 사업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한번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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