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정책 지원 위한 민·관 기후서비스 토론회 개최

[환경일보]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기후에 대한 폭넓은 소통과 기후변화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5월29일(수) 연세세브란스빌딩에서 올해 처음으로 기후변화 정책 지원을 위한 민·관 기후서비스 토론회(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기후변화 정보서비스 수요 도출을 위해 6개 분과위원회(▷기후감시·예측 ▷기후변화 감시·예측 적응 ▷해양기상 ▷수문기상 ▷기후변화 예측(산업계) ▷해양기상(산업계))를 구성하고 해당 분과별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회·공동연수(워크숍) 등 연 2회 이상 운영되며, 전체 토론회는 사회 공론화 소통 주제 중심으로 연 1회 이상 수시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기후서비스 토론회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위원장인 배덕효 세종대학교 총장을 비록해 관계부처와 공공기관, 학계, 산업계, 민간(NGO) 위원 등 총 46명이 참여한다.

기상청은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소통의 결과가 ▷기후·기후변화정보 서비스 개선 ▷기후변화 이해확산 등 기후·기후변화 정책으로 환류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그동안 이해하기 어려웠던 기후·기후변화 정보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재해석해 이번 토론회가 국민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소통 창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이번 토론회가 기후변화 대응 및 기후 이슈의 소통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장이 돼, 국민의 삶과 기후가 조화롭게 접목된 기후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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