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돗물 음용문화 앞장 설 아리수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환경일보] 서울시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2019 아리수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30일(목) 서울시청 후생동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아리수愛 환경을 품다, 수돗물愛 건강을 담다‘ 라는 슬로건 아래 아리수 대학생 서포터즈가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수돗물 마시는 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다.

지난 4월부터 모집해 총 275명이 지원해 최종 선발된 104명이 참석하는 이번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오리엔테이션 및 수돗물 음용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아리수 대학생 서포터즈는 아리수 음용문화 확산과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유튜브 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사진제공=서울시>

아리수 대학생 서포터즈는 2019년 12월까지 약 7개월 간 대학생들과 시민들을 상대로 아리수 음용문화 확산과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유튜브 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평소 먹는 샘물 대신 텀블러에 수돗물을 담아 마시기를 실천하고, 수돗물 블라인드 테스트 등 교내 홍보 활동과 SNS 온라인 홍보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개인별 과제와 조별 과제를 수행하고, 수돗물 시민평가단 및 시민단체(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등)와 연계한 공익 캠페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가 상수도사업본부 발족 30년, 수돗물 통수 111년을 맞이하는 해인 만큼 대학생 서포터즈의 작은 실천이 수돗물 음용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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