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랑비전 100인 원탁회의 참가자 모집

지난해 10월 개최된 중랑비전 100인 원탁회의 <사진제공=중랑구청>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민선7기 1년을 맞아 오는 7월9일 ‘새로운 중랑이 걸어온 1년 걸어갈 3년’을 주제로 열리는 ‘중랑비전 100인 원탁회의’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민선7기의 지난 1년과 현재를 진단‧평가하고, 앞으로 걸어갈 미래의 3년에 대해 구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회의는 참여자들이 걸어온 1년의 좋은 점과 아쉬운 점에 대해 함께 나누고 발표하는 1차 토론, 미래 발전을 위해 경제‧교육‧문화‧복지‧협치 등 5대 분야별 정책 아이디어를 모으고 공감투표를 통해 순위를 선정하는 2차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에 구에서는 원탁회의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으로 중랑구민, 관내 소재 학생, 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월30일부터 6월12일까지며, 14일간 구청 기획예산과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구청 홈페이지 구민참여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성별‧연령‧지역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다. 참가자로 선정 시 6월21일 유선으로 개별 연락한다.

구에서는 선정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원탁회의 토론주제에 대해 1:1 전화조사 및 온라인 조사 등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 해 원탁회의에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원탁회의는 민‧관이 힘을 합쳐 중랑의 미래를 논의하고 만들어 가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중랑을 사랑하고 중랑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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