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8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9년 상반기 의료급여 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구청 의료급여 관리사가 교육을 진행하며 병원비 할인 비율 및 할인 항목 등 의료급여 수급자가 주로 궁금해 하는 사항과 준수해야 할 사항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올바른 의료기관 이용 방법 ▷의료급여 일수 관리 방법 ▷안전한 약물복용법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건, 복지지원 제도 ▷건강관리에 관한 유익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구는 해당 교육이 수급자가 의료급여를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차이에서 발생하는 이용 불편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여 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사회복지과 이춘자 과장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돼도 어떤 혜택이 있는지 제대로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내용을 숙지하지 못해 불필요하게 혜택을 낭비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번 교육은 수급자가 적절하게 의료급여 혜택을 받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수급자의 건강 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 대해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