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을지태극연습 기간인5. 29일 오후 2시 양양군 현남면 하월천리 산1-1번지 소재 국유림에서 산림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전시 목재공급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상황은 전시 상황에서 민간인 통행을 위한 교량 응급복구용 목재와 주거 안전용 화목 공급 요청에 따라 신속한 벌채가 가능한 장비를 활용해 긴급벌채 후 목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한다.

단계별 훈련 상황은 ▲ 지자체의 교량 응급복구용 목재 및 주거용 화목 공급요청 ▲ 상황판단 회의 및 관리소 목재공급 지정ㆍ지시 ▲ 생산계획 작성 후 벌채→집재 및 적재작업→목재공급 순으로 실시한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전시 목재공급 훈련은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한 실제훈련인 만큼 실적보다 더 실전처럼 준비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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