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TV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소셜미디어 혁신 분야 은상 수상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재난안전 전문채널인 '안전한TV'에서 제작한 안전소재 웹드라마가 ‘2019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2019 Asia-Pacific Stevie Awards)」 소셜미디어 혁신 분야 은상을 수상한다.

안전을 소재로 다룬 웹드라마 '안그래도 전부터'는 총 5편으로 제작된 시리즈물로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안전 문제를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2018년), 행정안전부 페이스북과 안전한TV 누리집,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방영되었으며, 유튜브 조회수 37만 회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스티비상 주최측은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안전 관련 정보를 젊은 층이 선호하는 웹드라마로 제작해 시청자의 반응을 높이 평가했다"라고 수상 배경을 밝혔다.

아울러 안전한TV는 각종 재난‧안전사고 상황에서 일반 국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행동요령을 영상으로 제작‧보급 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안전 생방송 ‘안전해주세요’를 통해 시청자들과 직접적인 소통 기회를 넓히고 있다.

하병필 행정안전부 대변인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생활 속 안전 영상물 제작을 확대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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