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류창선 기자 = 카페 장비 제조기업 스카이코리아가 자사의 대표제품 ‘어바닉 060’의 호퍼통을 교체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어바닉 060은 스카이코리아에서 제조한 커피 머신으로 지난해 열린 ‘커피 엑스포’에서 커피 마니아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어바닉 060은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사용방법이 간단하다. 원두에 맞게 핸드드립용부터 에스프레소용까지 다이얼을 돌려 10단계로 굵기를 조절한 후 온(ON)·오프(OFF) 버튼만 누르면 된다. 조립도 본체와 호퍼통(원두를 담는 부분)을 합치기만 하면 돼 청소도 간편한다. 또한 기본적으로 스테인리스 스틸버가 장착돼 있어 원두가 깔끔하게 분쇄된다. 

어바닉 060은 간단한 사용방법과 함께 다양한 색감과 빈티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새롭게 출시된 어바닉 060은 기존 본체에 있던 스토퍼를 투명하고 역삼각형 모형으로 호퍼통에 설치하면서 편리성을 높였고 더욱 세련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이번 신제품은 ▲그린 ▲베이지 ▲블랙 등 3가지 색상이 출시된다.

어바닉 060을 제조한 스카이코리아의 이종복 대표는 “기존 어바닉 060의 단점을 보완해 더욱 완성도 높은 그라인더를 출시했다”며 “이미 커피 마니아들 사이에서 어바닉 그라인더가 유명한 만큼 누구나 가정에서 쉽게 맛 좋은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형 어바닉 그라인더를 구매한 한 사용자는 “원두 가루가 손으로 훑으면 닦일 정도로 정전기가 없어 청소가 간편하다”며 “신형 그라인더는 현대적인 디자인에 커피 가루도 날리지 않아 집과 작은 카페에서도 사용하기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스카이코리아는 커피 및 식품기기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아이스크림 머신을 시작으로 커피 머신, 냉동 장비, 블렌더 등 카페에서 사용하는 장비를 전문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