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생태탐방원, 환경성질환 예방과 관리 위한 프로그램 운영

건강나누리 참여가족 모집 공고 <자료제공=국립공원공단>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생태탐방원(원장 현병관)은 국립공원의 자연 속에서 환경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2019년 건강나누리 캠프 참여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후원하는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는 아토피, 천식, 비염과 중금속 노출 등 환경성질환이 있는 환아 및 관심이 있는 일반인 가족을 대상으로 환경성질환의 기본이해, 관리방법 교육과 국립공원의 자연을 체험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 캠프는 한려해상생태탐방원에서 당일형과 1박2일형이 운영되며, 당일형은 동아대 중금속노출 환경보건센터와 협업으로 생활 속 중금속 노출에 대한 교육과 혈중 중금속 수치검사, 그리고 섬 트래킹과 자연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대상은 중학생 이하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8월17일과 9월28일 각각 50명씩 참여자를 모집한다.

1박2일형은 환경성질환 환아가족을 대상으로 아토피, 천식관리 전문가 교육과 가족 협동 에코오리엔티어링, 바닷바람 자연치유 섬 트래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며 8월 10일~11일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

취약계층과 중증 환경성질환 환아를 우선 모집하며 누구나 참여가능(2018, 2019년 타 사무소 건강나누리 캠프 중복참여자 제외)하다.

참가신청서와 세부일정은 국립공원공단과 생태탐방원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6월3일부터 선착순으로 받으며 전자우편, FAX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