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8~29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개최

그린플러그드 경주 2019가 9월28~29일 양일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그린플러그드 경주 2019 조직위원회>

[환경일보] ‘가을의 로맨틱 음악여행’ 그린플러그드 경주 2019(이하, 그린플러그드 경주)가 9월 28일(토)과 29일(일) 양일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그린플러그드 경주 조직위원회는 31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식적으로 ‘그린플러그드 경주’의 개최를 알리며 공연 및 라인업 발표일 등 공식 일정을 공개했다. ‘그린플러그드 경주’는 국내 대형 페스티벌의 대다수가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는 점을 감안해 2017년 첫 개최된 그린플러그드의 첫 번째 지역형 페스티벌이다.

지난 2년간 누적 관객 약 3만5000여 명을 동원한 ‘그린플러그드 경주’는 경주의 문화, 경제, 관광 부문의 실질적 부가가치 창출에도 기여하며, 지방에서 개최되는 대형 페스티벌의 기준과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선선한 가을 날씨와 경주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공연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매년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올해 ‘그린플러그드 경주’는 장소를 옮겨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은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모여있는 보문관광단지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그린플러그드 경주’를 찾는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플러그드 경주 조직위원회는 “세 번째 그린플러그드 경주를 기다려주신 많은 관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그린플러그드 경주 2019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린플러그드 경주’는 오는 6월 14일(금) 블라인드(양일권) 티켓 예매 오픈과 함께 공식 일정을 시작하며, 6월 28일(금) 일반 티켓 예매 오픈에 맞춰 1차 라인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추후 ‘그린플러그드 경주’의 상세한 정보는 그린플러그드 경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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