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유해성정보자료 작성, 폐기물 관리요령, Allbaro시스템 사용법 등 교육

[대전=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6월 11일~20일간 산업단지와 인근지역 소재 지정폐기물 배출업체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찾아가는 지정폐기물 배출업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6월 11일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충북테크노파크)를 시작으로 6월 13일 천안제4산업단지(천안4산단관리사무소 회의실), 6월 20일 대전 대덕산업단지순으로 3회 교육이 진행되고, 지정폐기물을 배출하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인근 기업에서는 필요한 경우 해당일자에 참석하여 교육을 받으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금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서 금강유역환경청은 지정폐기물 배출‧처리요령, 폐기물 부적정 보관·처리 등 주요 법규 위반사례, 폐기물 유해성정보자료 작성, 순환자원 인정제도 등을 안내하고, 폐기물처리 관리시스템인 ‘Allbaro 시스템’ 사용법에 대해서도 교육할 예정이다.

폐기물 유해성정보자료 작성제도 : 유해 폐기물 배출자가 해당 폐기물의 유해성 정보자료를 작성, 처리자에게 그 정보를 제공·공유하도록 하는 제도, 순환자원 인정제도 : 환경성, 경제성 등)을 충족하는 폐기물을 순환자원으로 인정하여 폐기물 관련 규제에서 제외하는 제도이다.

김승희 금강유역환경청장은 “폐기물 관련 법정교육과정을 이수한지 장기간 지났거나, 최근에 폐기물 업무를 담당하게 된 분들이 이번 교육을 적극 활용하고, 이를 통해 사업장의 폐기물 관리 역량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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