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1층 기계실에서 발화
[기장=환경일보] 손경호 기자 = 부산기장경찰서는 6월7일 오전 10시3분경 기장군 일광면 칠암리 M해수탕 지하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손님이 보고 신고했다.
M해수탕은 3층 건물 중 1층 계산대, 2층 여탕, 3층 남탕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남탕에서 10명, 여탕에서 20명의 이용객이 대피했고, 연기 흡입자 및 부상자는 없었다.
오전 10시4분경 112신고가 접수됐고, 일광지구대 순찰차 1대, 기장경찰서 형사팀, 기장소방서 소방차 3대가 현장에 도착했고, 오전 10시20분 완전히 진화됐다.
화재는 지하 1층 기계실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됐고, 자세한 화재 원인은 수사하고 있는 중이다.
인적피해는 없었고, 지하기계실 일부가 화재로 소실됐다.
손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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