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는 6. 5일 동해 묵호항에서 동해해경서, 해양환경공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중침적 폐기물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제24회 바다의 날 맞이해 실시한 이번 수중정화활동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 잠수요원과 동해해경서, 해양환경공단 등 3개 기관 단체 약 30명이 참여했다.

동해해경청은 어업활동을 위해 선박 입․출항 등의 과정에서 발생된 수중 침적 폐기물을 중점적으로 수거했다.

한편 개회식 행사장 주변에서는 해양종사자의 해양환경보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해양환경보전활동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동해해경청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어민 스스로 육상에 적법하게 처리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면서 해양쓰레기 줄이기 대국민 실천운동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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