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화성시는 '2018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 하에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국가 지정통계 조사로 광업제조업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부 주요정책 수립과 기업·민간의 연구활동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조사는 12일부터 16일까지 2018년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는 종사자 10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 작성 등b 인터넷 조사도 병행한다. 조사항목은 종사자 수, 급여액, 출하액, 재고액, 영업비용 등 총 13개 항목이다. 결과발표는 오는 12월 발표할 방침이다.

장경의 정책기획과장은 “경기도에서 화성시의 광업제조업 조사대상 사업체 수가 가장 많고,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이라면서 “우리시 통계자료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사원 교육에 각별히 힘쓰고 있는 만큼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한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