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자유롭게 사용 대민 서비스 강화 계획

[화성=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중앙이음터는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사업 주관기관 모집에서 일반랩 분야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혁신적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를 전국적으로 확충하여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제조창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시행됐다.

일반랩은 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구현, 공유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창작활동 공간으로서 전국에 총 54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을 통해 동탄중앙이음터는 사업 첫 해인 올해 국비 1억원 내외를 지원받으며, 최대 5년 동안 매년 지원금을 받게 된다. 동탄중앙이음터는 이를 통해 기존 시설을 보완하고 메이커 프로그램을 강화해 화성시의 대표적인 메이커 스페이스로써 운영 내실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박현규 동탄중앙이음터센터장은 "운영 예산 다양화를 위해 이번 국비 사업에 선정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메이커 스페이스 시설 및 장비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대민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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