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사 전경

[이천=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10월말까지 2019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시 소유의 토지 17,632필지 12,914,936㎡(제곱미터)로서 공유재산 관리대장과 관련공부의 일치여부를 확인 후 불일치 재산에 대하여는 우선 정리하고 필지별 현장 확인을 통하여 불법시설물 설치, 목적 외 사용, 무단 형질변경 여부 등 사용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금년도 실태조사에는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하여 진입하기 어려운 야산 및 험지 등 특정지역에 위치한 공유재산에 대하여 정확한 이용현황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무단 사용자에 대하여는 원상회복 및 변상금 부과 조치, 유휴재산에 대하여는 적극적으로 사용허가 및 대부를 추진하여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세원발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공유재산 관련 문의사항은 이천시 회계과 재산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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