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천 동도센트리움 까치울숲)

[환경일보] 류창선 기자 = 현대사회 핵가족화가 뚜렷해지면서 중소형아파트가 선호되고 있다. 설계의 진화로 낭비되는 공간이 사라진데다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 월별 거래규모별 부동산 거래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6개월간(2018년 11월~2019년 4월)의 전국 아파트 거래량 20만2498건 중 전용면적 41~85㎡ 이하의 중소형 평면의 거래량은 16만809건으로 전체 평면 거래량 중 79%를 중소형이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양상은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실수요자들이 중소형 평면에 눈길을 돌린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이에 대해 “중소형 평면은 중대형 못지않게 평면설계 기술이 발달하면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해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며 “게다가 상대적으로 가격에 대한 부담이 적고 더욱 실용적이며 합리적인 평면으로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중소형 아파트인 ‘부천 동도센트리움 까치울숲’이 이달 중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단지는 경기도 부천시 작동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14층, 8개동, 총 238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타입 별 세대수는 ▲73㎡ 178세대, ▲78㎡ 44세대, ▲84㎡ (복층 테라스형) 16세대로 전 세대가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85㎡ 이하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되며,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과 일조가 뛰어나다. 특히 84㎡는 전 세대가 복층 테라스형 설계를 도입해 공간효율과 개방감이 돋보이는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했다고 전했다.

도보 거리에 위치한 효성유치원, 까치울초, 성곡중 등을 비롯한 부천시립도서관까지 인접해 있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구축돼 있다. 원종시장, 홈플러스(부천여월점) 등 쇼핑 및 대형 유통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범바위산, 지양산, 은데미공원, 부천자연생태공원 등이 위치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고 설명했다.

부천 동도센트리움 까치울숲은 서울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과 인접하여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경인고속도로 신월IC와 인접해 있으며 대곡~소사 복선철도(예정)의 원종역(예정), 원종~홍대 서부광역철도(예정) 사업으로 향후 도심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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