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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폭염 대비 어린이시설 집중 안전점검어린이 물놀이장 5개소 7월 개장 전, 시범가동‧수질검사‧안전 등 종합 점검 진행
지난해 영등포공원 물놀이장을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등포구청>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 어린이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어린이 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 물놀이장 5개소, 지역 내 어린이집 253개소, 학교와 학원가 주변 어린이 식품 판매업소 315개소다.

먼저, 7월 개장에 앞서 어린이 물놀이장 5개소의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전압 상태, 펌프동작 상태, 배관, 조명 상태, 놀이기구 등 종합적인 점검을 통해 부족한 시설과 편의시설을 보강한다.

사전 가동으로 수심과, 살균시설 정상작동 여부, 수질 상태를 점검한다.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 등 수질검사의 적정 수치를 확인하고 오염으로 인한 어린이 질병 피해를 사전 차단한다.

7월6일 물놀이장 개장 후에는 저수조의 물을 1일 1회 교체하고, 사용 인원에 따라 매일 1~2회 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먹는 물 기준 수질검사를 월 2회 정기적으로 시행해 여름철 번질 수 있는 눈병, 장염 등 전염병을 예방한다.

이 밖에도 각 놀이터에 2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아이들의 안전을 관리하고 주변 쓰레기, 애완견 등에 의한 수질오염을 방지한다.

구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집 253개소 급식과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기간은 이달 말부터 한 달간이다. 고온다습한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집단식중독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 시설 설비, 식재료, 식단표, 급식경영의 5가지 분야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안전 관리 점검도 진행한다.

▷실내공기질 ▷소방시설 ▷비상대피훈련 ▷시설 안전 ▷통학차량의 6개 분야로 나눠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해외여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맹기열 등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도 홍보한다.

점검은 공무원이 현장 방문하며 결과에 따라 즉시 시정 등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중대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부모와 전문가 2인으로 구성된 부모모니터링단이 방문해 수요자 중심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구는 여름철을 대비해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점검을 학교 주변에서 학원가까지 주변 315개소로 확대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불량식품‧무표시 제품 ▷고열량‧저열량 식품 ▷고 카페인 함유 식품 ▷유통기한 경과된 원료 사용 여부 ▷보존‧보관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학부모 2인 1조로 이뤄진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가 1차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업소에 대해 공무원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중국산 돼지고기 가공품 판매업소 단속도 병행한다. 지난달 21~28일 일제단속을 벌여 불법 판매처 11곳을 적발해 고발조치했다. 구는 전담 관리요원 4명을 선발해 73개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를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고온 다습한 여름철 면역력이 약해 각종 질병과 전염병에 노출되어 있는 어린이들은 특별 관리 대상이다”라며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다시 점검하며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심영범 기자  syb@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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