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적인 관수작업, 토양관리, 적과작업 필요

하절기 과원관리 현장 기술 지원

[진주=환경일보]강위채 기자 = 경상남도 진주시는 과실의 수입개방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새로운 기술보급 및 하절기 과원관리 현장 기술지원 강화 등 과실품질 고급화에 노력하고 있다. 

 진주시는 하절기 과원관리 핵심기술 컨설팅을 6월 11일 ~ 6월 14일까지 문산읍 단감  신품종 생산단지와 대곡면 등 과수 주산지역 선도 농가를 중심으로 순회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현장 컨설팅에서는 농가별 현장 방문을 통해 과수 적과작업, 토양관리, 일소과  방지, 병해충방제, 하절기 전정 등 과원관리 방법에 대해 기술을 지원하여 고품질 과실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는 6월 중순부터 고온으로 인한 과실 일소과를 사전에 방지하고 하절기   가뭄에는 적기관수와 제초작업 등 사전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올해에도 단감은 적정 착과량과 과실비대가 향상되어 생육이     전반적으로 좋은편이다”며“생리적인 낙과가 끝나는 7월 하순까지 과원관리만  철저히 하면 평년작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하절기 과원관리를 세밀하게 해서 좋은 품질의 과수를 안정적으로 생산 할 수 있도록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