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농협 목우촌)

[환경일보] 류창선 기자 = 농협목우촌 음성육가공공장(대표 곽민섭)이 지난 10일 한국가스안전공사(대표 김형근)와 암모니아 냉동제조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성공적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목우촌에서는 암모니아 냉동시설 공정안전자료 등을 제공하고, 가스안전공사에서는 안전관리시스템 종사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업전반에 걸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농협목우촌 음성육가공공장 이보행 장장은 “냉동제조시설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냉동시설 잠재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합리적인 위험감소 대책과 피해예측결과를 반영한 비상대응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안전공사에서는 지난 3월부터 안전관리 컨설팅 전문업체와 함께 「한국형 암모니아 냉동 안전관리 시스템(K-ARM)」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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