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서강대 바이오기술·투자전문인력양성사업단(BIOTITC, 단장 박경수 교수)은 오는 7월 19일(금) 제5회 바이오기술투자분석사 2급 자격검정을 대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실시한다.

2018년 첫 자격검정 실시 후 서울지역에서 진행해왔던 자격검정을 올해 부산과 대전으로 확장함으로써 기존 교통 및 지리적인 이유로 소외됐던 지방 바이오전공자 및 바이오임직원, 투자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겐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바이오기술투자분석사(BIA, Biotech Investment Analyst) 2급은 필기시험으로 진행되며, ▷바이오기술이해 ▷바이오성과분석 ▷바이오기술투자 3과목으로 구성됐다.

박경수 단장은 “바이오산업의 중요도가 점점 커지는 현 상황에서 바이오 기업이 보유한 기술가치의 잠재력을 예측해 투자를 수행하는 전문가로서의 바이오기술투자분석사는 그 위상이 점점 높아질 예정이다. 메리트가 높은 자격검정인 만큼 많은 바이오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강대 BIOTITC은 자격검정에 앞서 시험대비 교육과정을 5일간 운영하며, 대학생 및 연수생 등은 교육비를 면제하고 일반인만 교육비를 부담토록 했다. 자격검정/교육의 일정 및 신청은 서강대 바이오기술·투자전문인력양성센터 홈페이지 또는 부설 자격검정원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