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3일~14일까지 시청 로비 및 도시철도 시청역 일원에서 '금연 홍보 캠페인' 펼쳐

금연건물인 부산시청,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에서 부산시청 청사 출입구 방향 전경 <사진=권영길 기자>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6월13일~14일까지 시청 로비(1층)와 도시철도 시청역 일원에서 시와 16개 구·군, 부산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본부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간접흡연의 피해와 흡연의 폐해에 대해 알림과 동시에 금연 프로그램 안내를 통해 흡연을 예방하고, 흡연자의 금연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6월13일 오전 8시~10시까지 시청 로비(1층)와 도시철도 출입구 주변에서는 지역 금연 유관기관과 시·구·군 직원들이 함께 금연프로그램과 금연구역을 안내하는 금연 홍보 합동캠페인을 한다.

오전 10시부터는 시청 로비(1층)에서 금연 홍보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체내 일산화탄소 수치·폐활량·폐 나이 측정하는 서비스와 금연상담, 금연서약 등 다양한 금연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소년 금연작품 및 흡연예방 패널전시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흡연 진입을 막고,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부산시교육청이 주관한 ‘금연작품 공모전’에서 수상한 20여점의 작품과 흡연예방을 위한 패널 10여점이 전시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간접흡연의 피해와 흡연의 폐해를 널리 알려 흡연을 예방하고, 흡연자의 금연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주기적인 홍보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며, 시민들께서도 금연 문화정착을 위해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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