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명패 부착

독립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경주=환경일보]강광태 기자 = 경주시 중부동행정복지센터(오종주 동장)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관내 김문삼 국가유공자의 자택을 방문해 대문 앞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 드렸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정부가 3·1 독립만세 운동 및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가보훈처에서 명패를 제작·배부하고, 각 시군에서 국가유공자 가정에 부착,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명패는 호국보훈을 상징하는 불꽃, 하늘을 공경하는 민족정신을 뜻하는 건(乾)괘, 훈장, 태극 등의 형상이 감겨 있다.

오종주 중부동장은 “보훈가족들이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동행정복지센터는 6월 한 달 동안 김정의 씨 외 8명의 유공자 집을 직접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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