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5일~16일 오후 7시~10시 아시아드 주경기장, 총 4만4000여명 참석 예정

'부산지방경찰청' <사진=권영길 기자>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지방경찰청은 '방탄소년단(BTS) 부산 팬미팅'관련 6월15일~16일 오후 7~9시 아시아드 주경기장 안전관리 대책 및 행사장 경비 관련 사항을 발표했다.

행사장의 ▷티켓부스 9시 ▷플레이존(주경기장) 10시 ▷관객입장 오후 5시이며, 1일 2만2000여명으로 총 4만4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찰은 경찰안전진단팀·소방·지자체등 유관 기관과 합동 사전 안전진단으로 안전 취약지점을 파악해 사전 대비 중에 있으며, 당일 대규모 참석인원과 롯데 대 기아 야구경기 등으로 교통정체 및 안전사고 등이 우려돼 행사장 주변 주요 교차로 등 32개소에 교통경찰 134명을 집중배치하고 입장하지 못한 팬들이 주변 언덕, 고층건물 등 운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대비하고 총 경찰 6개 중대를 현장에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최측에 공연장 외부 고지대 안전사고 우려 인도변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다.

아울러 외국인 팬들이 많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관광경찰대를 배치하고,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 및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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