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5일~16일 부산은행연수원에서 '소상공인 42가족, 160명이 참여하는 가족캠프' 개최

‘소상공인 가족 힐링캠프’ 포스터 <자료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6월15일~16일 1박2일로 부산은행연수원에서 ‘소상공인 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업으로 인해 가족과 함께할 시간을 갖지 못했던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지원사업으로는 전국 최초로 부산시가 마련한 소상공인 행복복지지원사업 중 하나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캠프 접수기간 두 달간 73가족이 접수했고, 그중 42가족, 160명을 추첨으로 선발했다.
 

'가족힐링캠프(1,2차)' 참가자 단체 기념사진(2018년) <사진제공=부산시>

행사프로그램은 소상공인 자녀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에어바운스 키즈 플레이존 운영 ▷풍자화(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체험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고, 부모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버블쇼 ▷푸드트럭 야식타임, 그리고 참여 소상공인의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마케팅, 세무교실 ▷1대1 경영컨설팅 등으로 구성했다.

세부 행사일정은 6월15일 1일차 ▷오후 2~3시 행사장 집결 및 숙소 배정 ▷오후 3~6시 실내체육관에서 키즈 플레이존 운영(에어바운스,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등) ▷오후 3시30분~4시30분 강의실에서 세무교육(부산은행 강사) ▷오후 4시30분~오후 5시30분 강의실에서 마케팅 교육 ▷오후 6~7시 저녁식사 ▷오후 7~8시30분 버블쇼 및 레크리에이션 ▷오후 8시30분~9시30분 푸드트럭에서 야식타임 ▷오후 10시 취침으로 마치고, 6월16일 2일차는 ▷오전 7시30분~8시30분 아침식사 및 퇴실준비 ▷오전 9~11시 다육이심기 원데이클래스 ▷오전 11시 퇴실 및 캠프종료를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평소 소상공인들은 생업에 종사하느라 가족과 함께 시간을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번 가족힐링캠프를 통해 커가는 자녀들의 모습을 보면서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소상공인희망센터 창업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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