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4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부부 10쌍 대상 ‘2019 더 행복한 가족 리마인드 웨딩’ 개최

'더(The) 행복한 가족 리마인드 웨딩’(2018년) <사진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6월14일 오후 4시에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019년 더(The) 행복한 가족 리마인드 웨딩’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행복지수 향상과 가족친화적인 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문화회관은 60~70대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3개월 동안 참여식 강의와 실습, 현장체험 활동 등을 진행해왔다.

참가자들은 4월 오리엔테이션과 부부 의사소통을 시작으로 ▷부부공감프로그램(실용다도, 쿠키 만들기) ▷부산시 기관 견학 ▷고백(go back) 웨딩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독립 이후 가족기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리마인드 웨딩’은 행복한 가족 프로그램 대단원의 마지막으로 완성도 있는 결혼식을 위해 여성문화회관의 강사와 자원봉사자들, 동주대학 미용계열학과 등의 도움을 받아 알차게 꾸려졌다.

행사는 ▷기념사진 ▷식전 공연 ▷언약식 ▷축하 공연 ▷다과회 순으로 진행되며, 10쌍의 부부를 비롯한 가족, 친지들이 함께 자리해 ‘제2의 언약’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부산시 여성문화회관 이정희 관장은 “이번 리마인드 웨딩이 부부간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가족들과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돼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데 일조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