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류정선 기자 = 한라산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있는 해발 1,950m, 면적 약 1,820km²로 제주도의 면적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예로부터 금강산, 지리산과 함께 삼신산이라 불려 왔으며, 가마오름, 두무오름, 영주산 등 다양한 이름으로 지칭되어 왔다. 한라산 정상에 있는 백록담은 흰 사슴이 물을 먹는 곳이라는 뜻으로 산자락 곳곳에 오름 또는 악이라 부르는 크고 작은 측화산들이 분포해 있다. 한라산 일대는 천연보호구역으로서 천연기념물 제182호로 지정되어 있다. 

제주에는 ‘제주 환상 자전거길’이 있다. 약 234km의 해안길을 따라 제주를 한 바퀴 일주할 수 있는 코스인자전거길은 제주의 각양각색 해변을 둘러볼 수 있는 10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10개 지점마다 인증센터가 있어 지나온 길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갈 길의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자전거를 타기 위해 자신의 자전거를 싣고 오는 사람들도 많지만, 가볍게 제주를 방문하여 자전거를 대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자전거 대여점은 공항 인근에 많으며, 공항이나 항구로 픽업을 오는 곳도 있다. 자전거를 대여할 때 본인이 계획한 일정에 맞춰 예약하게 되지만 갑작스런 상황으로 인해 자전거 여행을 중단해야 할 때가 있기 때문에 중도 반납이 가능한 곳으로 예약하는 것도 고려해 보자.

여행에서 맛있는 요리를 찾아 먹는 즐거움은 빼 놓을 수 없다. 제주도 서귀포 중문 맛집 '기원뚝배기'는 해물갈치조림이 주력 메뉴인데 갈치 특유의 비린 냄새를 잡고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위해 천연 약초를 숙성한 양념을 사용하고 있다. 해물갈치조림에는 살이 통통하게 오른 통갈치와 함께 문어, 생전복, 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을 넣어 맛이 일품이다. 특히 양념 맛이 좋아 밥과 양념을 비벼 먹는 손님들도 많으며, 현지인들도 즐겨 찾고 있다. 

낯선 여행지에서 방문한 식당에서 서비스 메뉴가 제공된다면 여행의 즐거움은 배가 될 것이다. 제주맛집‘기원뚝배기’는 해물갈치조림에 옥돔구이는 물론 성게국까지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통갈치조림정식A세트를 주문할 경우 옥돔구이와 성게국을추가로하나씩 더 제공하여 푸짐한 상차림이 가능하다. 

전라도 엄마의 손맛을 담은 10여가지 밑반찬도 맛이 좋다.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맛집 기원뚝배기의 밑반찬은 업소 대표가 국내산 재료를 직접 구입하여 매일 새벽 정성껏 만들어 손님 상에 올리고 있다. 이 업소의 상호인 ‘기원뚝배기’는 ‘방문한 손님들이 맛있게 식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는 뜻이 담겨 있는데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모든 요리를 만들고 있다.

한편 제주도 맛집 기원뚝배기는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셔틀을 운행 중이며, 호텔픽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형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가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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