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각 부서, 산하기관, 교육청, 학교 등 공공기관 참여 상담회 개최

사회적기업 공공구매 상담회에서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시 공무원 <사진제공=화성시>

[화성=환경일보] 김남주 기자=화성시는 최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시청에서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공공구매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회적기업 판로개척 위한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규사업으로 올해 첫 시행이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각 부서, 산하기관, 교육청, 학교 등 공공기관 등이 참여했다. 상담회는 하루 12~13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및 상담부스 운영,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의 인식제고 및 제품 구매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 성과는 최근 2일 동안 총 496건의 상담(1일차 230건, 2일차 266건)이 이뤄지고, 상담 후 바로 구매가 성사된 사례도 있었으며, 참여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미랑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상담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에게 제품홍보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 제품 구매율을 높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화성시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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