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7일~8월30일 작품 접수해 심사 후 총 13작품 시상

'대학도시 부산! 홍보 UCC 공모전' 포스터 <자료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부산의 매력과 부산지역 대학생 등 시민의 아이디어 접목을 통한 시-대학 상생 가치부여를 위한 대학도시(Univer+City) 구현을 위해 “대학도시 부산! 홍보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월 9일 전국 최초로 신설된 부산시 시산학협력단에서 시-대학 상생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시는 대학생 등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대학도시 부산 홍보 UCC 공모전’을 통해 부산에 대한 매력을 홍보하고 시-대학 상생발전도 강조할 계획이다.

참가자격에 제한은 없고 팀당 3인 이내 1개 작품으로, 영상길이는 30초 이상 3분 이하이며, 제작 필수조건으로 부산지역 대학 3개 이상 노출하고 부산 촬영을 필수로 했다.

이번 공모전은 6월17일~8월31일까지 작품을 접수하고, 심사 후 대상 1편(3백만원), 최우수 2편(150만원), 우수 3편(100만 원), 외국인특별상 1편(100만원), 장려 6편(50만원) 등 총 13개 작품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외국인특별상’은 유학생 홍보를 위한 외국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중복수상이 가능하며, 입상작 중 우수작품은 부산지역 24개 대학에 공유해 입학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숫자로 보는 '부산지역 대학 현황' <자료제공=부산시>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에는 24개의 대학과 20만명의 대학 구성원, 1만명의 외국인 유학생, 3조원의 대학예산 등 대학은 존재 그 자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대학의 경제적·교육적 가치,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을 위한 시와 대학의 협업은 필수이고, 급격히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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