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입 수돗물, 급수차 등 지원, 오염물질 제거 기술지원

[환경일보]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6월17일 오후 1시 인천시 서구 공촌정수장과 청라배수지 등을 방문해 인천시의 붉은 수돗물 사태 대응상황을 점검한다.

조명래 장관은 장기화되고 있는 붉은 수돗물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기술지원을 지속 유지하는 등 지속적인 정부 지원을 약속한다.

한국수자원공사 및 여러 지자체와 협력해 병입 수돗물과 급수차 등이 차질 없이 지원되도록 하고, 체계적인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기술지원도 지속 실시해 수돗물 공급 정상화를 앞당기고, 학교 수질검사 및 수질분석 등의 사후 관측(모니터링)도 지속 지원한다.

또한 조 장관은 6월7일부터 환경부에서 구성‧운영 중인 정부 원인 조사반(4개팀 18명)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6월18일 사고원인 조사결과와 수돗물 정상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사태 정상화를 위한 기술지원을 확대하고, 원인조사 결과를 토대로 유사 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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