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외부전문가와 협력해 선제적 대응과 예방 총력

[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수질 이상과 녹조 발생 등 여름철 물관리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전사 수질·녹조 전담반을 구성하고 6월17일 오전 10시, 대전 본사에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7월까지 평년 대비 높은 기온과 적은 강수량이 예상되면서 수질 이상과 녹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전사 수질·녹조 전담반을 구성하고 6월17일 오전 10시, 대전 본사에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전사 수질·녹조 전담반은 본사를 중심으로 한강, 금영섬(금강, 영산강, 섬진강), 낙동강 권역과 전국의 현장 사업장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되며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마련한다.

이에 따라 수질 및 녹조 모니터링, 수도운영, 연구지원 분과를 운영해 취수원부터 정수장까지 수질 정보를 공유하고,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과 신속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물관리 이슈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예방 체계를 마련하여 국민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차질 없이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