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4일 경산사동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경산아카데미 6월 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입시전문가 차상로 강사의성공적 대입을 위한 효과적인 입시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내용은 ‘6월 모의고사 평가결과 분석’을 토대로 수능시험 전까지 능률적인 ‘학습 계획의 수립 방법’과 ‘학년도별 입시제도 변화’ 등 입시 전략 전반에 관한 내용을 전달했다.

6월 모의고사는 실전을 대비하기 위한 모의 수능으로 고1․2학년의 경우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전국 단위에서 시행된 전국연합학력평가이다.

입시전문가 차상로 강사는 학년도별 모의고사 난이도 분석을 통해 남은 수험생활의 학습 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과 '수능과목 구조 및 출제범위', '상․중․하위권 성적대별 수능대비 학습법', '2020학년도 대입 특징' 등 대입전형별 입시전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연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입시전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전국 단위에서 본인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취약점을 보완하여 앞으로 남은 수험시험까지 학습 전략을 세울 수 있었다는 점에서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경산시는 공교육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진로, 입시, 소통 등과 관련한 교육과정을 기획하여 학생들과 학부모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시민체감형 강연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