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전 세계 50개국 1000여명 인사 참가

'제5회 세계태양에너지·에너지저장 컨퍼런스 및 시상식' 포스터 <자료제공 = Leader Associates>

[환경일보] 이광수 기자 = ‘제5회 세계태양에너지·에너지저장 컨퍼런스’가 오는 6월 24일-25일 양일간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전 세계 50개국 80여명의 연사와 1000여명의 인사가 참가하며 미국 및 유럽, 호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을 비롯 신흥 시장의 최신동향을 다루는 행사여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컨퍼런스는 태양광발전과 에너지 저장 관련 시장의 성장 기회를 논의하기 위해 세계 각 지 다양한 기업의 임원들이 참가해 앞으로의 전망과 정보들을 소개 할 예정이다.

주요 아젠다로는 ‘2030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을 위한 한국의 RPS 계획과 발전방향에 관한 연구’,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신재생사업 개발의 과제’, ‘한국 재생에너지 투자 : 아시아의 차세대 프런티어’ 등이다.

1일차(24일) 1부에서는 ‘한국의 RPS 계획과 접근에 관한 연구 2030 재생 에너지 목표’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이어서 2부에는 ‘Solar-Plus-Storage의 국제시장 최신동향’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며 마지막 순서에는 태양광 에너지 저장 시상식이 진행된다.

2일차(25일) 1부에는 ‘한국의 재생가능한 투자 : 아시아의 차세대 프론티어’로 토론이 진행된다. 이어 2부에는 ‘한국에서의 지속가능하고 수익성있는 재생산 프로젝트 개발의 과제’ 의 주제로 토론이 진행 될 예정이다.

현재 한국은 2040년까지 태양광 재생 에너지 목표를 120GW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힌바 있다. 한국 정부의 새로운 전략에 따르면 2040년까지 재생 에너지는 총 전력 수요의 35%를 차지하게 될 것이며 정부는 최대 235GW의 태양열과 풍력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A)의 통계에 따르면 2018년 말, 국가의 누적 PV 용량은 약 7.86GW였다. 정부는 2030년까지 태양광 최대 30GW를 포함해 58.5GW의 신재생에너지를 요구하는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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