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6월17일~28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78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제278회 정례회’의 제1차 본회의 의사일정은 6월17일 오전 10시부터 ▷개회식 ▷국민의례 ▷개회사(의장) ▷제1차 본회의 개의 ▷제1차 본회의 의사보고 ▷제1차 본회의 안건심의(제278회부산광역시의회 정례회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19년도 부산광역시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휴회의 건) ▷5분 자유발언(김광모, 오은택, 이주환, 정상채, 손용구, 고대영, 노기섭, 김혜린, 최도석 의원) ▷산회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및 교육청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34건 ▷동의안 8건 ▷의견청취안 1건 ▷예산안 2건 ▷승인안 4건 등 모두 49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한다.

안건은 제출자별로 ▷의원 18건 ▷시장 24건 ▷교육감 7건이고, 위원회별로는 ▷운영 1건 ▷기획행정 9건 ▷경제문화 10건 ▷복지환경 12건 ▷해양교통 2건 ▷도시안전 3건 ▷교육 8건 ▷예산결산 4건 등이다.

회기 첫날인 17일 1차 본회의에서는 교육청의 2019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제안설명에 이어 9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문제의 개선을 촉구했다.

6월18일~23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실·국·본부 등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에 대한 안건심사와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한다.

또한 6월24일~2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부산시와 교육청의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교육감이 제출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종합심사한다.

이번 정례회에서 교육감이 제출한 추경 규모는 기정예산 4조3555억원 대비 4046억원이 증가한 4조7601억원이다.

끝으로 회기 마지막 날인 6월28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동의안 및 승인안 등을 최종 심의·의결하고 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