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관광공사, ‘맛있는 도시 부산’ 홍보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유관기관 협업‘맛있는 도시 부산’ 홍보에 나섰다.

지난 5월 관광공사, (재)영화의전당, 부산푸드필름페스타운영위원회, ㈜덕화푸드 4자간 체결한 ‘부산 우수식품 연계 미식콘텐츠 개발협약식’을 기반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그 결과 부산푸드필름페스타 개막작으로 부산우수식품 관련 영화 ‘멘타이 삐리리(매콤한 명란)’을 한국 최초로 상영하게 됐다.
 

'초량전통시장' 전경 <사진출처=이희준 전통시장 도슨트>

또한 부산푸드필름페스타 기간 중 6월20일~21일에 걸쳐 일반시민 대상으로 ‘초량전통시장 도슨트 투어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는 관광공사와 부산푸드필름페스타, 덕화푸드, 초량전통시장 도슨트(해설사) 이희준 씨와 함께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부산항 개항역사 품은 부산 근대역사의 중심지인 초량시장 내 대표상점(미슐랭)을 시작으로 데어더하우스에서 우수식품을 활용한 셀프 쿠킹클래스를 즐긴 뒤 산복도로를 따라 초량의 매력을 느낄 예정이다.

초량 '데어더하우스 쿠킹클래스' 수업장소 <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뿐만아니라 ‘멘타이 삐리리’ 영화제작 감독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부산의 미식투어 콘텐츠를 알리고자 부산 팸투어를 진행하고, 온라인 프로모션으로 식신 사이트 및 앱을 통해 명란 초성퀴즈 등 미식 콘텐츠 홍보프로모션을 통해 경품추첨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시 및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의 우수식품과 전통시장 도슨트가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의 미식과 역사를 새롭게 재해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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