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류창선 기자 = 국내 스타트업 기업 수박(SOOBAK)의 토리몽과 국립과천과학관이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국립과천과학관 창작카페에서 진행되는 종이정글탐험은 창작재료로서 종이의 다양한 특징과 쓰임새를 정글탐험이라는 테마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체험전시다.

5월부터 7월 14일까지 만날 수 있는 '종이정글탐험'에서는 종이를 활용해 탐험조끼, 원주민악기, 정글소리만들기, 팝업카드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박이 개발한 토리몽은 플랫폼캐릭터 브랜드로서 동일한 모양에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하는 캐릭터 상품이다.

현재 전국의 커피숍을 대상으로 커피캐리어와 페이퍼토이 토리몽을 접목시킨 "토리캐리어"를 유통 중이며 다양한 행사와 전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중이다.

그 중 이번 행사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주최되었으며 지난 5월 25일 성인 대상 야간행사인 달밤과학파티에서 종이정글탐험 체험프로그램으로 토리몽을 활용했다.

또한 종이정글탐험 체험전을 운영하고 있는 6~7월 중 주말대중강연 상상톡톡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토리몽을 체험 콘텐츠로 제공한다.

종이정글탐험 기획자는 "이번 종이다시보기체험전에 종이를 활용한 다양한 창작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던 중에 커피캐리어를 페이퍼토이로 만드는 토리캐리어를 알게되었다. 주제와 컨셉이 잘 맞고 캐릭터 디자인이 매력적이어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이에 수박의 관계자는 "자유롭게 디자인이 가능한 토리몽의 장점을 활용하여 다양한 기업 및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비상업적인 용도에 한해 콘텐츠가 필요한 곳에 토리몽의 IP를 활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국산 캐릭터 토리몽으로써의 인지도를 점차 확장하고 있다"고 덧붙혔다.

현재 토리몽 제작사 SOOBAK은 국내뿐만 아니라 몽골, 중국등 다양한 나라와 협업을 진행하며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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