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참가자 모집

생물자원·문화탐방 교육과정에 참가한 가족이 구름다리를 걷고 있다. <사진제공=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올해 하반기 생물 관련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총 9개의 교육과정이 개설되고,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다.

참가 신청은 학교나 단체의 경우 담당자의 안내를 받아 공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개인이나 가족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의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생물자원 체험교실 <사진제공=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개설되는 교육과정은 ▷생물자원 체험교실 ▷생물자원 아카데미 ▷꿈의 나침반 ▷생물자원 주말 가족교실 ▷생물다양성 캠프 ▷생물자원·문화탐방 ▷생물자원 탐험대 ▷여름 생태 놀이터 ▷톡톡 과학 콘서트이다.

생물다양성 캠프는 오감을 활용한 다면적 체험 활동으로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1박 2일 과정이다.

여름 방학 특별 과정인 여름 생태놀이터는 하루 동안 학교 밖에서 자연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생물자원의 생태적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생물자원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미래의 생물자원 전문가로 커 나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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