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5일 청년 원탁토론회 개최
만 19세 이상 ~ 39세 이하 관악구 거주 청년 참여 가능

청년 원탁토론회 포스터 <사진제공=관악구청>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25일 오후 7시 관악구청 별관7층 강당에서 ‘관악구 청년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문제에 대해 저마다의 생각을 펼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여 청년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맞춤형 청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함이다.

토론회에서는 ‘청년이 말하는 청년정책’ 이라는 주제로 청년 당사자의 관심도가 높은 ▷주거 ▷일자리 ▷문화 ▷사회참여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함께 토의하고 해결방안 등을 모색해볼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관악구 청년들의 활동 공간 확대를 위해 새로이 개설되는 ‘관악청년문화공간’에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에 대한 결과를 청년들과 함께 공유하며 정책을 구체화하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4월, ‘청년이 꿈꾸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청년 연설대전’을 개최해 한차례 청년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해본 바 있다.

‘관악구 청년 원탁토론회’는 25일 오후 7시 관악구청 별관 7층 강당에서 두 시간 가량 진행되며,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만 19세에서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20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관악구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원탁 토론회가 청년의 눈높이에서 청년 문제의 해법을 찾는 토대가 되기를 바라며, 청년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청년의 공감을 얻어내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악구 청년 원탁토론회’와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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