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다양성과 생물자원 중요성 알리고자 마련”

‘2019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포스터 <자료제공=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2019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와 ‘제4회 담수생물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2019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의 주제는 ‘자연사랑·생물사랑’이다.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사전 접수를 받아 29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개최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이날 마술 공연과 비눗방울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제4회 담수생물 사진 공모전’ 포스터 <자료제공=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4회 담수생물 사진 공모전의 주제는 담수생물과 강·습지·호수 등 생태환경이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 공모전 알림창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모습 <사진제공=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번 그림 그리기 대회는 환경부와 대구지방환경청, 경상북도교육청, (사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가 후원하며, 환경부장관상(1명)을 비롯해 총 61명에게 시상한다.

약 1400만원의 총상금이 수여되는 사진 공모전의 시상내역은 대상(1점)과 최우수상(1점), 우수상(3점), 장려상(10점), 입선(23점)이다.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물다양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겠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생물자원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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