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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시장 맞춤형 콩’ 기술이전 나선다21일 대전서 고기능 콩 품종설명회···기술이전 상담도 진행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농촌진흥청이 시장 맞춤형 콩 기술이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진청은 농생물게놈활용연구사업단이 연구를 통해 개발한 고기능 콩 4품종에 대한 품종설명회를 오는 21일 대전 대덕테크비즈니스센터에서 연다고 밝혔다.

기존 콩 시장은 공급자 기준의 원가 절감에 중점을 둬 전체 콩 사용량 중 국산 비중이 14% 정도로 낮았다. 그러나 최근 소비자 중심으로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기능성, 가공 특성이 검증된 프리미엄급 품종이 개발되기 시작했으며, 국내 콩 소비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고기능 콩은 ▷간 보호, 피부노화와 염증 개선에 효과가 있는 쥐눈이콩 ▷단백질 함량이 일반 콩보다 10% 이상 높은 고단백 장류콩 ▷어린이가 먹기 좋은 고품질 소립 검정콩 ▷일반 콩처럼 수확하는 고품질 검정콩 등 4종이다.

품종설명회와 함께 신품종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자, 기술도입 희망기업 등을 대상으로 맞춤 상담도 실시한다.

상담 희망 기업은 농생물게놈활용연구사업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19일까지 메일(hwangjh0012@wips.co.kr) 또는 팩스(042-862-6991)로 접수하면 된다.

문중경 농진청 농생물게놈활용연구사업단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선보인 품종은 유전체 해독의 기초연구 기반으로 구축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유전체 육종 기술을 적용해 5년 만에 개발한 첫 성과물”이라며 “실용화 가능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우리나라 농생명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채빈 기자  green900@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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