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 캠페인, 나무 심기 통한 환경정화 실천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화단에 회양목과 철쭉을 식재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 5월15일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연수종합사회복지관 인근 공원 및 화단에 환경정화를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의 심각성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활동 및 환경정화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롯데건설 송도 복합시설 신축공사 현장의 임직원 10여명의 ‘샤롯데 봉사단’과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샤롯데 봉사단은 회양목 500주와 철쭉 1,100주를 공원 및 화단에 식재하였다.

롯데건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에 동참하고자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의 일환인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식재한 묘목들은 롯데건설의 ‘매칭그랜트 제도’로 조성된 ‘샤롯데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매칭그랜트 제도’는 롯데건설 임직원이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면 해당 기부금의 3배를 회사도 함께 기부하는 제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로 불편함을 겪는 지역주민을 보며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대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롯데건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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