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15일 주거환경 개선 봉사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지난 4월 23일 발대식을 가졌던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연계 ‘홈클린(Home-Clean)봉사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양산시 홈클린봉사단 활동

다은봉사회(회장 지상국) 회원 10여명은 지난 8일, 15일 양일간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 놓여있던 양주동 소재의 통합사례관리대상자 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독거노인으로 건강이 악화되면서 스스로 위생관리가 어려워 다년 간 방치된 쓰레기로 불결한 생활환경에 노출돼 왔다.

회원들은 집안에 쌓인 각종 쓰레기와 해묵은 때를 말끔히 대청소하고, 오염된 도배도 새로 교체하였다. 또 지난 12일에는 세스코의 방역서비스 제공을 통해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대상자는 “몸이 아파 혼자 정리를 할 엄두를 내지 못하였는데 많은 분의 도움으로 깨끗한 방에서 생활하게 되어 기쁘다”며 “어서 건강을 회복하여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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