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1일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 소재 대학교 대학생‧유학생 400여명 참여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한-메콩 정상회의 온‧오프라인 홍보로 외교활동 수행

'2019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준비상황보고회' 기념 단체사진 <사진=권영길 기자>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6월21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1층)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대학생·유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대학생‧유학생 서포터즈’는 부산소재 대학(원)생 400여명 참여하며, 오는 11월 25일~27일까지 벡스코 및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회 한-메콩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수행한다.

발대식은 오거돈 부산시장의 위촉장 수여 및 서포터즈 선서, 부산 외국어대학교 아세안학부 동아리의 축하공연, 부산외대 동남아창의융합학부 박장식 교수의 ‘아세안 문화접근’을 주제로 한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한국과 아세안 대화관계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정부 역점 외교시책인 신남방정책을 상징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다.

2005년 APEC 개최, 또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유치로 부산은 명실공히 신남방정책의 선도도시, ‘아세안 허브도시’로서 위치를 공고히 할 계획이며, 이날 서포터즈 발대식은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한 첫 발걸음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고,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선도할 외교행사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서포터즈의 다양한 활동은 곧 민간 외교사절 역할로 이어질 것이며, 시민이 함께 즐기는 정상회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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