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1일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자활사업 참여자 및 관련 종사자 1300여명 참여

부산시청 <사진=권영길 기자>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와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는 부산지역 자활사업 참여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6월21일 오전 10시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1300여명이 참여하는 ‘제19회 부산자활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자활한마당은 그동안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근로의욕과 자활의욕을 고취하고, 지역자활센터간 정보공유와 연대의식을 형성하는데 기여해왔다.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한마당으로 구성된다.

1부는 ▷개회식 ▷자활근로 참여자와 종사자, 공무원에 대한 시상(시장상, 한국‧부산지역자활협회상) ▷격려사 및 축사로 진행되고, 2부는 ▷명랑운동회 I, II ▷초청공연 ▷폐회로 진행된다.

‘자활사업’이란 저소득층에게 기능습득과 근로기회를 제공해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부산시에는 광역자활센터 1개소와 지역자활센터 1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지역 자활센터' 현황 <자료출처=부산시>

2019년 6월말 현재 기준, 음식점‧커피‧청소 등 다양한 자활근로사업단 200개소 및 자활기업 92개소에 2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자활한마당을 통해 참여자와 지역자활센터간 공동체 의식을 조성해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며, 부산시는 앞으로도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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