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까지 2,562세대 규모 동구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

19일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현장사무소에서 인천도시공사와 대우건설 등 관계자가 참여한 아파트 건설공사 착공 간담회를 개최 현장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환경일보]김정규 기자 =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는 지난 5월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아파트 건설공사를 위한 착공신고를 완료하고, 이달 20일 사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착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림초교주변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해 인천 동구 송림동 185번지 일원에 2022년 4월까지 2,562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동구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송림초교주변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과 연계한 사업방식으로 미분양 리스크를 해소하고 사업성을 개선시켜 원도심 재생사업의 선도 모델로서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영구·공공임대 167세대 이외에도 청년·신혼부부 등 특별공급분 약 300세대를 주변 임대료 시세보다 15% 낮춰 공급해 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했다.

그간 임대사업자가 교체되는 등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으나 민간임대사업자에 출자를 통한 사업구도로 재편하여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라섰으며, 주민과의 원활한 합의를 이뤄내어 철거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착공 간담회에서 “고품질의 아파트 건설을 위한 철저한 품질관리와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자재 사용을 적극 독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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