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8일 시립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사물놀이 공연과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 진행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6월28일 오후 5시에 시립박물관 야외마당에서 6월 부산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맞아 이바디예술단의 ‘사물아 놀자’ 공연을 개최한다.
 

이바디예술단의 '사물아 놀자' 공연 장면 <사진제공=부산시>

이번 공연은 ▷삼도 사물놀이 ▷선반 설장구 ▷판굿으로 구성되며, 기존의 정형화된 사물놀이에서 벗어나 지역 특색을 담은 독창적인 사물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부산박물관 나눔장터’ ▷오후 6시에는 주제별 전시해설인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가 진행돼 박물관을 찾는 이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산시립박물관의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접수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사물놀이와 나눔장터, 그리고 전시해설이 어우러지는 대중적 문화예술축제로 많은 시민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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