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4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시, 사업소, 자치구·군 정보화담당 공무원 등 130여명 참여

부산시청 <사진=권영길 기자>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6월24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장(12층)에서 시, 사업소, 자치구·군 정보화담당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정보화 연구발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정보화담당 공무원들이 구·군의 정보화 우수사례 및 신기술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의 정보기술(IT)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를 통해 스마트 시정실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시는 구·군별로 제출한 연구과제를 서면심사해 우수 연구과제 4편을 선정했고, 이날 대회를 통해 최종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행사진행은 연구과제 발표, 전문가 특강,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할 우수 연구과제 4편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24시간 행정서비스 구축방안 연구(동구) ▷미세먼지 원-케어시스템 구축방안 연구(영도구) ▷소상공인을 위한 제로페이 활성화방안 연구(동래구) ▷하절기 고령인구를 위한 그늘막 설치위치 분석(북구) 등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최신 IT기술 동향 및 자치정보화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상호교류의 장이 돼 지능정보화시대에 걸맞은 스마트 시정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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