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1일 공단 소속 공원·유원지 근무 직원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 백혈병소아암협회 교육공간 방문

부산시설공단 소속 직원들이 강서구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 후 촬영한 기념사진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설공단 직원들이 6월21일 지역 복지공동체 두 곳을 찾아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부산시설공단은 6월21일 공단 공원관리처와 부산시민공원의 직원 30여명이 강서구 종합사회복지관과 동래구 백혈병소아암협회 교육공간을 각각 방문해 공단이 보유한 전문기술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기술·재능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시민공원시설팀 녹지직 직원과 노인일자리 인력은 공단 본사 사회적가치실현팀 인솔로 백혈병소아암협회 교육장인 희망다미 웰니스 부산센터를 찾아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이 뛰어노는 잔디마당의 제초작업과 시약작업, 수목전정 등을 실시했다.

백혈병소아암교육장에서 제초작업 봉사중인 부산시설공단 직원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은 지난해 7월말, 이곳을 방문해 노사합동으로 대대적인 집수리‘사랑이 꽃피는 집’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올해는 사후관리 차원에서 잔디의 제초와 시약작업을 추가로 실시했다.

이밖에도 공단은 해마다 연말이면 직원들이 한해동안 헌혈에 동참하며 기증해준 헌혈증 기부를 통해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에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백혈병소아암교육장에서 시약작업 중인 부산시설공단 직원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같은 날 공단 공원관리처 소속 5개 부서(태종대유원지, 금강공원, 어린이대공원, 중앙공원, 공원관리팀) 직원 12명은 강서구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풀베기, 수목전정작업을 실시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약자들의 불편을 개선했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공단의 전사적 봉사를 비롯해 각 실·처·원별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나눔실천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는 것이 필요하며, 공단의 전문기술과 재능봉사 활성화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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