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의 외부전문가 그룹, 공단 주요사업과 부패 취약분야에 시설물 안전 모니터링 및 제도개선 적극 나서

공단 청렴옴부즈만들이 광안대교에 대해 앙카리지 홍보관에서 현장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6월21일 6인으로 구성된 외부전문가 그룹인 ‘부산시설공단 청렴옴부즈만(이하 청렴옴부즈만)’이 광안대교 현장을 적접 찾아 해상선박 사고 후 조치사항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

'청렴옴부즈만'은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청렴성, 투명성 제고를 위해 각종 시설물 안전 모니터링 및 제도개선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청렴옴부즈만은 공단 감사실 직원들과 함께 공단 교량관리처 광안대로 회의실을 찾아 해상 선박사고조치 현황 및 예방대책을 보고 받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광안대교 안전관리를 특별히 당부했다.

광안대교 앙카리지에서 현장점검하고 있는 공단 청렴옴부즈만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이어 광안대교 현수교 앵커리지에 내려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올해까지 임기인 6명의 ‘제3기 청렴옴부즈만’들은 “공단의 불합리한 제도를 적극 발굴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모니터링해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렴옴부즈만은 행정의 투명성 확대와 시민의 공단정책 참여를 위해 2012년 도입됐고, 올해의 경우 지난 3월29일에 2019년 제1회 청렴옴부즈만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청렴옴부즈만의 임기는 2년으로, 4급 이상 공무원으로 재직한 자, 변호사, 노무사, 세무․회계사, 기술사 등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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